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분야별 전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자원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성인남녀 49명을 대상으로 △떡제조기능사(3월 6일~5월 31일)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반(3월 8일~3월 31일) △천연염색반(3월 7일~4월 25일)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떡제조기능사 과정은 떡 제조 기초이론교육 8회, 실습교육 8회로 구성되어 있고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과정은 홍합초, 무생채 등 총 31가지의 품목을 익히며 천연염색 과정은 양파 염색 등 13가지의 염색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