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체육회(회장 박진동) 주관으로 지난 25일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4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홍년 예천군의회 부의장, 강영구 군의원,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재경·재구 용문면 출신 향우회원, 지역 주민 800명이 참석했다.
용문 풍물패와 건강체조팀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와 윷놀이를 진행해 면민 화합을 다졌으며 특히, 재경면민회에서 고향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흥식 재경면민회장은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며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동 체육회장은 “3년만에 열린 체육대회가 면민들을 더욱 결속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오랜만에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셨길 바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