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용돈을 주제로 ‘똑똑한 금융 이야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합리적인 소비 △용돈 관리 방법 △저축과 투자 △미래의 금융생활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저축을 해보는 모의체험을 통해 복잡한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금융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교육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금융 관련 조기교육을 통해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관념을 확립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