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28일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3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에 5천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50여종의 첨단 농업기계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고 기계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업체별 주력 기종 특징, 장단점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현장 상담은 물론 기계를 구매한 농가에는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대행사로 진행된 기계 시연회는 풍성한 볼거리로 호응이 높았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인력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사전 예약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행사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처음 기획한 이번 농업기계 박람회에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황리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첨단 농업기계 보급을 확대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