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덕, 공공위원장 이용수)는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보일러업체인 태양종합보일러(대표 황의환)가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수리할 수 없는 보일러는 교체해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까지 저소득계층 20여 가구 보일러 안전 점검‧수리 및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했으며 수리가 어려운 7가구는 보일러를 교체해줬다.
김재덕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돕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한파로 유독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