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20일부터 23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AI 코딩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경일대학교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코딩 with 로보틱스와 AI 융합 자율주행 자동차 과정을 진행했다.
총 4차시 프로그램으로 로봇과 AI 기초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로봇 결과물을 만들며 성취감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로봇과 인공지능 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멋진 방학 선물을 주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가족센터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미래의 핵심기술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