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선 8기 김학동 예천군수 공약사항 실천 일환으로 어르신들 건강증진 및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371개소에 안마의자 렌탈비를 지원한다.
안마의자는 경로당에서 가장 선호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기이나 고액이라서 구매가 어렵고 출향인 등이 기증한 안마기기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사정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꾸준히 안마의자 지원을 건의해왔으며 이에 군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서 원하는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월 최대 4만 원 렌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 안마의자가 있던 경로당도 교체 및 추가 설치가 가능하며 오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안마의자 렌탈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언제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마의자 지원 요청 의견을 꾸준히 건의하셔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원을 약속드렸고 공직자들과 함께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렌탈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