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성철)은 17일 관내 읍‧면에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조 임원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직접 빨래가 어려웠던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이 세탁하여 돌려주는 이불빨래 나눔으로 진행됐다.
안성철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조가 앞장서 주민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이끌겠으며, 조합원의 만족이 곧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조합원 권익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1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출범식을 생략한 제2대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출범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