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설을 맞아 17일부터 18일까지 부대 인근 마을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16전비 감찰안전실장 등 5명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부대 인근 지역인 예천군 유천, 개포, 용궁, 문경시 산양, 산북 등 5개 면 62개의 마을을 찾아 쌀과 감미품을 전달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예천군 유천 정미소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장 심명성 대령(학사 102기)은 “설을 앞두고 부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을 만나 덕담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6전비는 최근 예천군청과 협조하여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