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에서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교육을 끝으로 2022년 과제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임원들의 소통 리더십을 길러 단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을 통한 치유농업을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연합회는 올해 3차례에 걸친 과제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전남 순천·여수 일대로 교육농장인 쌍둥이 농원을 방문해 버섯키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한 농촌관광 역량강화교육은 물론 10월 전남 진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생산하는 진도강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6차 산업을 벤치마킹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12개 읍‧면 673명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조·봉사·우애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 농업인 학습단체로 올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울진 산불피해복구 성금 150만 원 및 포항 태풍재해 복구 봉사활동과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머무르지 않고 상생하는 농업인 단체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