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12월 9일까지 관내 도로 일제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171개 노선과 시가지 38개소에 제설용 빙방사 및 모래주머니를 배치해 강설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읍ˑ면에 배부된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동절기 전 도로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며 노면 정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설용 비축모래와 염화칼슘을 군 및 12개 읍․면에서 충분히 공급하고 은풍면과 지보면, 예천읍 통명리에 위치한 적치장에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강설 시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겨울철 대비 완벽한 설해 대책 및 도로 정비로 동절기 강설‧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