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말인 지난 5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게 2023년 경상북도 디지털 농업혁신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보면 매창리 일원을 현장점검 했다.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사업은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대전환을 선언한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국비 및 도비 사업 포함 최대 500억 원 이상을 지원해 경북의 혁신농업타운 시범지역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기욱 경상북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박재길 의원, 김홍년 의원, 참여 농가와 함께 사업 부지인 매창리 일원을 점검하고 권석진 농정과장의 현황설명, 사업내용 등을 보고받았으며 이어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35ha 이상 군유지를 중심으로 청년농과 인근 마을의 기존 주민이 상생하는 모델을 추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곤충 양잠 거점단지, 청년보금자리 조성 등은 물론 GS건설이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 디지털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천군이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첨단농업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다양한 첨단농업시설과 지역 농가들을 연계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