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감천면과 호명면 4개리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농작물 절도 예방체계 구축사업 관련 중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사업착수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이어 마을 곳곳에 설치된 IoT기반 장비에 대한 주요기능 안내와 시연으로 농작물 절도 예방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재)포항테크노파크 윤정한 팀장은 지능형정보기술을 사용한 IoT센서, 레이더-카메라, BLE태그 등을 시연하면서 정보화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이 범죄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농촌지역 방범 운영방식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이번 농작물 절도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농촌 방범의 선도적인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6천만 원으로 오는 12월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