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성합창단(단장 옥은경)은 지난 22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38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강원도음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실력있는 합창단 13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예천여성합창단은 “두껍아 문지기”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2곡을 불러 관람객들과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은경 단장은 “제38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예천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한 이래 현충일 추모식, 군민체전 등 관내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2006년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 대상, 2016년 독립군가부르기 도내합창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