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호명 신도시 제2공영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15일 개막식을 겸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말수 예천경찰서장, 권혜자 예천교육장, 각급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영화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에서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관계자와 키르키즈스탄 영화관계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정다은 씨와 많은 영화인들이 무대인사로 영화제를 한층 빛냈다.
개막식은 레드카펫 촬영을 시작으로 정재송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화려한 불꽃과 인트로 영상, 예천군민과 함께하는 주제공연과 시상식, 뉴트로 EDM 공연, 최고의 재즈 가수인 ‘웅산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영화제는 총상금 5천2백만 원과 최신 삼성 갤럭시폰이 지급됐으며, 총 702편이 응모해 4개 섹션 58편의 우수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영예의 대상은 박준우 감독의 ‘Once upon a time in 2020’이 차지했으며, 대상작을 포함한 모든 수상 작품들은 공식 홈페이지(www.yisff.co.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는 예천군과 경북도의 적극적 후원과 군민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명품 영화제로 발돋음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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