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0일 오후 2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게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제5기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예천군의 지역사회보장전략과 세부 사업을 제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간 보고를 통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 전략, 분야별 추진사업과 세부사항 및 성과지표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세부 추진 방향을 도모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와 주민공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최종보고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계획을 경상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4년간 우리 예천군의 종합적인 복지정책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내실 있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