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무이2리 주민들 사랑의 라면 150박스 기부

용궁면 무이2리 주민들은 23일 경북 지체장애인협회 예천지회에 라면 100박스와 용궁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황한호 경북지체장애인협회예천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이용찬 무이2리 이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라면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 주신 무이2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건강하고 밝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