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안심식당 100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한다.
지정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지정기준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및 소독․환기 실시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영업주가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되며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 식사문화개선 관련 위생 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군청 홈페이지 홍보는 물론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 T-map․카카오맵 앱에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주변의 지정된 업소로 안내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나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예천군 종합민원과 위생팀(☎650-6148)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654-2194)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문화개선과 안심식당 지정 운영에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 군민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