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안상춘)는 4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일원인 오신리 내성천교~우래리 물래실마을 입구 약 1.5km구간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과 플로깅을 했다.
가시박은 일년생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다른 식물의 생육을 저해해 고사에 이르게 하는 유해식물로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식물 15종 중 하나이다.
안상춘 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작가시박 제거와 플로깅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하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살기 좋은 보문면을 만들기 위해 작업에 참여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까지 주기적으로 제거 작업으로 가시박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