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 김춘연)는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공원을 찾아 ‘작가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및 부녀회,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전문해설사와 함께 문학의 집을 둘러보고 생전 박경리 선생이 집필한 수 많은 작품들과 유품, 한국문학사 기념비적인 작품인 ‘토지’를 완성한 옛집을 둘러보며 문학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 의도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을 찾아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 관심과 방문을 당부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였다.
김춘연 회장은 “역사의 고장 원주에서의 문학기행은 문학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문학기행은 독서를 매개로 작가의 삶과 작품의 탄생 배경,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독서문화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는 매년 새마을 작은도서관 운영, 문학기행, 신간 도서 보급, 범군민 책 읽기 운동 등을 실시해 군민독서 생활화를 통한 공동체 운동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