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복선)는 2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관리,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시연하고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복선 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나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예천군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