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일 3차 사례판정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된 노인학대 사례들에 대한 개입방안과 관련해 법률, 의료 등 각 분야별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보경 교수(경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전보경 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사례판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평소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공로한 바를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보경 교수는“경북북부권역 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노인인권과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북북부권역 6개 시·군의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