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1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입 기자들을 초청해 민선 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 등 향후 군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언론인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유럽스타일 가족 친화형(패밀리 파크) 조성 △예천군립 박서보 미술관 건립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종합복지관 건립 등 복지 인프라 구축 △신도시 2단계 중학교 조기 신설 △제3농공단지 조기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국도28호선(예천~지보 간) 4차로 확포장 등에 대한 사업을 설명했다.
예천읍 원도심은 전통과 청정자연 환경이 살아 숨 쉬고 문화‧예술‧체육 도시로, 도청 신도시는 아이들 양육과 교육 여건이 돋보이는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변화와 혁신·도전적인 행정을 추구해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6년 만에 오는 8월 6일부터 15일까지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되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언론인들로부터 사업 추진에 따른 의문점이나 개선사항 등 질문을 받았고 김 군수는 답변을 통해 소통과 화함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예천 발전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군정 추진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야심차게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예천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황소처럼 뚜벅뚜벅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항상 군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