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에 소재한 시골이야기푸드 대표 이재준이 23일 은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은풍골지역아동센터 외 4개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주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과주스는 50박스(2천포)로 이 대표가 직접 농사지은 사과로 주스를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인 은풍골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5개소에 전달했다.
이재준 대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과주스를 기탁하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밝게 자라날 아이들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숙자 은풍면장은 “지난해 여름철 고온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사과농가 사정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귀한 나눔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