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영호)는 용문면 소재 중리농장 김구진 대표가 기부한 1천만 원 기부금으로 지난달 5월 말부터 관내 가스안전 취약 어르신 144가구에 가스 안심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조리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닫혀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가스 불을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해 치매 어르신이나 고령 노인 가구에는 꼭 필요하다.
양영호 위원장은 “중리농장 김구진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어르신들께서 가스불을 켜놓고 깜빡하는 일이 종종 있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큰데 개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스 안전 타이머 콕을 설치해준 덕분에 안심이 된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