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복지실 직원 20여명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일손 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 낙상리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0.2ha 규모에 재배된 양파를 절단‧분류하고 톤백 포대에 담는 등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양파 수확에 애를 먹고 있었는데 풍양면과 주민복지실에서 일손돕기를 해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치영 풍양면장은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