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오전 남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실무분과위원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클린예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남산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공원일대를 걸으면서 지방선거 홍보용으로 쓰이던 각종 명함들과 기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일석이조의 캠페인 '쓰담 달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실무분과위원들에게 활력을 주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됐다.
또한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부터 군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예천군의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표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날 “이번 캠페인이 협의체위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쾌적한 예천군 환경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의 이런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