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평가하는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99.65점을 획득해 경상북도 내 1위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 지표는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점검 △거버넌스 △생산조직화 △유통통합 마케팅 확대 △유통참여조직의 참여도 △GAP인증 제도화 등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인센티브로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추가 지원 및 산지관련 사업에 우선 선정돼 산지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처럼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농민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판매 하고 행정에서 유통판로 발판을 마련해 주는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농업 소득증대 효과, 농산물 유통활성화 정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예천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둬 자부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원예산업 농산물을 규격‧규모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6억 원 군비를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물류비, 선별비,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