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새마을회(회장 이상하, 부녀회장 최금숙)는 30일 오전 9시부터 죽진교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 옷 수집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장롱 속 깨끗한 헌 옷들을 수집해 마대에 정리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새마을회 자체 사업기금으로 사용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금숙 부녀회장은 “헌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지역 환경정화는 물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환경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숙자 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은풍면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