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준대)는 29일 오전 8시부터 와룡2리 서동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120m 농로포장을 자조협동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날 사업은 새마을 정신을 이어 받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이 회원들과 의논해 가장 시급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그동안 매년 실시하던 자력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농로포장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자조협동사업은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지 않는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 용접철망, 거푸집 등 관급 자재를 풍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치영)에서 지원받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준대 회장은 “풍양면 새마을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농번기 이전에 무사히 사업을 마쳐 수혜 농민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된 거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풍양면 만들기에 새마을 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재활용품 수거 경진대회, 자연정화활동, 도로변 풀베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살기 좋은 풍양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