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오후 2시부터 해빙기 재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공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침하, 균열 등 발생할 수 있는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로부터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도청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예천스타디움 리모델링 및 국궁장 조성 사업 현장을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 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