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새마을협의회(회장 강건행)와 부녀회(회장 김종순)는 24일 오전 11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한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라면 50박스를 기탁하게 됐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용문면 소재지와 송림 일원에 버려진 영농 폐비닐, 담배 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설 명절 귀성색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저우기 위해 플로깅도 함께 했다.
강건행 회장은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언 시기일수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