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를 대처할 산불감시원 6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총 89명을 선발했다.
지난 10일까지 인력을 모집한 결과 110명이 응모해 군은 예천스타디움에서 15kg 등짐펌프를 메고 1km 완주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현장사진 촬영 후 사진 전송, 위반행위자 적발고지서 작성 등 직무수행 평가를 했다.
체력검정과 직무수행 평가를 반영해 최종 합격한 89명은 이달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110일간 해당 읍‧면에서 산불 예방‧진화 임무를 수행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산불감시원 선발 예정 인원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체력, 직무수행 능력 평가 등 종합 검정을 산림청 지침에 따라 도입했다.”며 “우수한 감시 인력을 선발해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는 물론 군민들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