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월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 간 상생하는 건실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이어 진행되는 2회차 사업으로 1회차 사업에는 총 7개 단지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행사,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8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3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지원 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공동체 활성화 단체를 구성한 후 입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군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선정‧심의 절차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 단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잃어버렸던 이웃 간 관계회복으로 공동주택 주거 만족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