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 31일까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예천생균제참우영농조합법인 윤호식 대표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호식 대표는 “매년 성금을 내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미안할 따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9일에는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예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대식)에서도 3백만 원 상당 쌀10kg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이자 사회적 기업인 ㈜한국에코팜은 한국 농업 미래로 평가받는 종자관련 채종, 육종, 종자 R&D를 통해 농촌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자 협동조합 추진을 통한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농촌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는 회사다.
예천중앙로타리클럽은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로 이미 나눔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단체이며 올해도 보문면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