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021년도 예천군 관내의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와 재산피해는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화재발생건수는 109건으로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 24건(28.2%)이 증가, 인명피해는 부상 1명으로 전년도 대비 85.7% 감소, 재산피해는 소방서추산 약 15억원으로 전년대비 195.8% 증가하였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9.7%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16.5%), 기계적 원인(5.5%)순으로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야외에서 49.5%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다음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25.5%), 주거시설(11.1%), 자동차(10.1%)등이다.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 2월 예천군 감천면에서 발생한 임야화재의 재산피해가 전체의 60%가 넘는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임준형 예천소방서장은“작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화재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방안 마련과 예방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