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31일까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예천읍 소재 한돈 직영판매장(대표 강인수)에서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자체 제작한 200만 원 상당 고기 교환권을 기탁했다.
지난 29일에는 달소반 도자기공방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은순 대표와 권순덕 용궁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은순 대표와 권순덕 이사장은 부부로 2020년에도 용궁새마을금고 임직원, 회원들과 함께 쌀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소회계층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정성어린 마음에 추위도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것 같다.”며 “매년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