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3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을 빛낸 군정 10대 성과를 공개했다.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역점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성과를 낸 사례 17건을 정하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군 소속 직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10대 성과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신도시 실개천 정비로 도심형 친수 공간 탄생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및 운영 ▲전액 국비확보!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선정 ▲그린뉴딜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깔끔한 거리의 변신,예천읍 간판개선사업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지역개발 물꼬 터~ ▲예천군 변화의 물결 ‘예천사랑운동’ 추진 ▲명품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이 뽑혔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표시책인 전선지중화사업과 공영주차장 운영, 간판개선사업은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이 피부로 와 닿아 많은 성원을 받았으며 신도시 실개천 정비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신도시 활성화관련 사업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기간 각고의 노력 끝에 458억 원 전액 국비를 확보한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개발제한 요소로 작용했던 상수도보호구역 해제, 박서보미술관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던 대규모 사업들에 기대와 관심을 표명했다.
이 밖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 뿐 아니라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식개혁을 위한 시책으로 예천사랑운동의 일환인 환경지킴이 ‘플로깅’, 건강지킴이 ‘뚜벅이’ 등 군민의식 개혁 운동도 10대 성과에 이름을 올려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군민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원도심 활성화 및 명품 신도시 건설 등 당면한 군정과제를 소통하는 열린 군정 추진으로 더 활력 넘치는 예천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