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1일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농․특산품 완판 경진대회 시즌2’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았다.
△농․특산물 온라인 특별판매 실적 △자체 직거래 실적 △경상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시․군별 특수시책 등을 평가 했으며 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온라인 ‘예천장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후 직영으로 운영해 2017년 4억8천만 원에서 2021년 30억 원으로 온․오프라인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천장터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출향인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향 농산물․사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특판 행사를 기획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수출 품종 다양화와 유통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해 유통 취약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출 분야도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업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