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시현)는 10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은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군청 행정지원실, 남예천농협 등 직원 25명이 참여해 콩을 수확하고 고추 따기 작업을 하며 농가 현실을 몸소 체험해보고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웠고 특히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도 격려차 방문해 사기를 북돋아 줬다.
농가주는 “수확기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외국인 근로자도 구하기 어려워 애를 먹고 있었는데 용궁면행정복지센터와 군청 행정지원실, 남예천농협에서 도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시현 면장은 “부족하지만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일손돕기를 하며 농가에서 들은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