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년포럼은 5일 오후 4시 문화회관에서 발대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예천청년포럼은 지난해 7월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이영기 초대 회장을 주축으로 10명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얼음물과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더불어 잘 사는 예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년 봉사 단체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현재 회원이 30명을 넘어섰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식 발대식 없이 봉사 활동만 진행해 오다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이날 발대식과 이‧취임식을 같이 진행했다.
새로 취임하는 박상지 회장은 “신도청시대 외부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배 청년으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주고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에서 훌륭하게 자리 잡고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는 예천청년포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활기찬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