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예천읍 갈구리 야산에서 산악사고가 발상해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대상자 A(남,60)씨는 예천읍 갈구리 야산 능선에서 벌목 작업 중 기계톱에 좌측 무릎에 부상을 입어 119에 신고됐다.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신속히 요구조자 발견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러한 벌목작업 사고원인은 주로 기계톱의 사용 부주의로 인한 신체손상, 그리고 쓰러지는 나무에 맞거나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많으므로 작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안상대 119구조대장은“벌목 작업 중에는 반드시 안전화, 안전모, 보호복, 무릎보호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은 필수”라며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와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