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사회

[독자기고]호명신도시 국립박물관 건립을 대선공약에 반영하자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황성한기자   |   송고 : 2021-10-27 16:44:47

박물관은 우리나라 역사를 총망라한 종합선물세트다.

 

전국의 국립박물관의 경우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중앙박물관 소속의 지역 13개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사 전시대와 다양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국민들에게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전하고 있는 반면 지역 박물관은 특정 시대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특화된 전시 및 체험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권은 신라와 가야, 전라권은 마한과 백제, 수도권은 선사와 백제, 고구려 등의 식이다. 특정시대와 주제 중심의 전시 및 체험활동은 단편적 역사인식과 문화향유권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역사와 민족정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균형 있게 판단할 수 있는 신규 국립종합박물관 건립이 시급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단순한 전시 관람과 체험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ICT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스마트 기반의 종합형 국립박물관을 건립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때이기도 하다.

 

경북은 국가지정문화재의 15.1%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최고다.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유산 역시 전국 최다다.

 

그런데 국립은 경주박물관이 유일하며 신라 중심이다. 그래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는데 있어 남부권 국민들의 사회·경제적 기회비용이 커 역사교육과 문화향유를 포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북은 국립중앙박물관 못지않은 역사문화유산의 보고다. 특히 도청신도시가 입지한 경북 북부권은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시대의 역사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제2의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다.

 

경북 북부권은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고속도로망도 사통팔달로 연결돼 있다.

 

국토 허리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한 경북 북부권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쉬운데다 ‘살아 있는 박물관’이어서 제2의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는데 이견이 없을 정도다.

 

제2의 국립중앙박물관은 호명 신도시에 유치하면 된다.

 

신도시에 박물관 부지도 마련돼 있다. 서울의 중앙박물관보다도 넓다.

 

대선을 활용하자. 지역국회의원과 저를 비롯한 우리 예천이 한 마음으로 경북도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선공약에 넣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제2의 국립중앙박물관을 유치해 인재의 고장 예천의 자긍심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야 할 것이다. 


예천교육지원청,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예천교육지원청,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1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및 예천도서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예천군 민선8기 군정 3주년 기념식 가져

예천군 민선8기 군정 3주년 기념식 가져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군정 3주년을 맞아 군정발전 유공자 및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예천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예천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지난달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문화예...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찾아 보건의료봉사활동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찾아 보건의료봉사활동 민간봉사단체 ‘좋은사람들(회장 김국현)’은 29일, 예천군 용문면 종합복지회관을 찾아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체는 기초검사부...

뉴스레터

메일링 가입

발송을 위한 이메일주소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며,
수집된 이메일주소는 구독 취소시 즉시 삭제됩니다.

예천인터넷방송
비디오등록 : N-02-01-2006-9호
부가통신신고 : 경북 제1052호
등록년월일 : 2006년 5월 2일
정기간행물등록 : 경북아 00018호
발행/편집 : 황성한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성한
TEL : 054-654-0682
FAX : 054-652-1264
E-mail : iyctv@hanmail.net
주소 : 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424-23
© 2006. 예천인터넷방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