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면장 이재길) 거주 백종만씨가 쌀 80kg을 제공하고 개포면이장협의회(회장 양영호)가 송편 만드는 비용 1백만 원을 지원해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했다.
송편(500g) 175개를 만들어 관내 거주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등에 나눠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백종만씨는 “코로나19로 추석에 자녀들이 고향을 찾아오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작은 선물이라도 전해 위로하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영호 회장은 “백종만씨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을 보고 송편을 만드는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성어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