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면장 권용준) 간방리 수락대로변 경관단지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예천박물관으로 가는 통로인 간방리 탑마을앞 수락대로변에 위치한 3,000평 규모 유휴부지로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로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던 곳으로 지난 6월 보문면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기관단체 회원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치우고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주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코스모스 단지는 한 달 정도 아름다운 경관이 예상되며 코스모스 단지 내 포토존을 설치해 예천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준 면장은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깨끗한 지역 이미지에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심은 코스모스 경관단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예천을 방문해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