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9월 3일(금) 교육부 주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018년에 시행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1년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약 60억 원 내외의 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을 뿐 아니라 국책사업에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육부의 정원감축 권고 없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3년 주기로 대학 교육의 질 제고 및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적정 규모화 지원을 위해 대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으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대학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의 6개 항목,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는 일반대와 전문대를 포함해 총 285개교가 참여했으며, 지난 17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 이후 미선정 대학의 이의신청을 접수하여 검토를 거친 후 최종 결과로 전문대 124개교 중 경북도립대학교를 포함한 97개 전문대학이‘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김상동 총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대학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로, 애써주신 교수 및 직원들께 감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대학 혁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