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천일)는 예천 농‧특산물을 매개로 도농상생 꽃을 활짝 피웠다.
장안1동 자치위원회 임원 4명은 3일 오후 4시 예천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로 참기름, 햅쌀, 잡곡 등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600만 원 가량 구입했으며 지속적으로 농‧특산물을 애용하고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도농상생’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인희 교육분과위원장 고향인 예천 방문이 이뤄졌다.
한인희 교육분과위원장은 “양손 가득 고향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니 마음마저 풍요로워지는 것 같고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항상 예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자치위원회 임원분들만 참석해서 아쉽지만 상황이 종식되면 다른 회원분들도 예천을 방문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