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 예천군수로부터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청취와 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예천소방서 용문119안전센터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군의회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특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531억2천8백만 원이 증액(9.4%)된 6,182억8천3백만 원으로 군의회는 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시급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심사할 예정이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공무원과 의료진,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고 불편을 감내하며 방역수칙에 협조해 주시는 군민께도 감사드린다.”며 “동료의원께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면밀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