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입점업체인 한닢쿡 김은희 대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해 간편식인 밀키트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먼저 김 대표는 24일 오전 개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하여 배추된장국, 아욱된장국, 시래기생콩된장국, 시래기청국장, 돼지고기 김치찌개 등 밀키트 100팩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은수 군의장이 참석해 김은희 대표의 지역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어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과 함께 예천군장애인협회를 찾아 독거중증장애인들을 응원하는 밀키트 280팩을 전달했으며, 이완희 협회장과 조촐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인 장애인사랑을 약속했다.
김은희 대표는 “한닢쿡의 진가를 알아봐 주시고 입점을 도와주신 이달호 조합장님의 배려에 보답하는 뜻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만든 밀키트가 식사 준비가 힘겨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달호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랑하는 한닢쿡이 수변점과 함께 상생발전하고 지역 식문화 발전과 군민건강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닢쿡은 지역 농산물과 국내산 천연재료를 이용해 밀키트와 한닢육수, 맛고추장, 맛간장, 각종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오랜 시간 김은희 대표는 전통요리연구가로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을 지키고, 어릴적 어머니의 그리운 맛을 더하기 위해 가장 좋은 식재료를 찾아 정직한 음식을 연구·개발해 왔다.
한편으로 코로나19에 편의점 음식을 대체하기 위한 건강한 간편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국내산 천연재료에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는 밀키트 제품과 한닢육수를 선보였으며, 바로 담그는 김치양념 김치 다지기를 개발해 김치 만들기가 두려운 주부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했다.
특히, 김은희 대표가 특허출원한 김치 다지기는 물 한컵과 절인 배추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 쉽게 김치를 만들어 먹을수 있어 좋다.
김은희 대표의 집밥요리가 먹고 싶은 분은 예천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을 방문하거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한닢쿡을 검색해 이용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