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4일부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3억8천7백만 원을 3차에 걸쳐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8월 31일 이전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986명, 차상위계층 732명, 저소득한부모가족 150명 총 3,868명으로 1인당 10만 원 씩 가구단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과는 별도로 전국 저소득층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매달 생계급여 등 법정 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기존 파악된 복지 급여 계좌로 입금된다.
매달 생계급여를 받지 않는 그 외 대상자의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추석 전인 9월 15일까지 지급을 완료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들 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인 만큼 추가 국민지원금이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홀로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